2021년이 되었다. 베트남에 있을 줄 진짜 몰랐다.

나는 내가 3년을 진짜 해낼 줄 몰랐다. 베트남에서 조개구이를 엄청 먹었다.

처음에 오픈했을 때 매주 갔다. 오로라 숙소 그렇게 많이 갔는데 루프풀이 있는 거 이제서야 알았다.

호치민에 있을때, 루남 커피를 참 좋아했었다. 내가 꽤나 좋아하는 인테리어였다.

각 지점마다 컨셉도 조금씩 달라서 더 재밌었다. 하이랜드도 물론 자주 갔었다.

눈에 보이는 카페가 죄다 하이랜드인걸 철판요리집은 내가 좋아했었다. 저 한덩이가 4만원 안 되는 가격이다.

개꿀 히형이 갑자기 쌍화탕 맛집이라면서 찾아온 곳 이 날은 쌍화탕이 품절이라 대추차를 먹었나 유자차를 먹었나 한국을 못 가니까 한식과 일식이 많이 땡겼다. 한국맛이 날 수 있도록 내가 직접 요리해드렸다.

코로나라서 한국도 못 가시는데 맛있는 음식이라도 드셨으면 했다. 야외 쟈쿠지가 유명한 호텔이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.

혼자 거품목욕하면서 와인 마셨다. 여행자 거리에 사람이 없다.

조용하니...